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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시카고 지역 후기

시카고 카페] 블루보틀 (Blue Bottle Coffee)

by 쥐리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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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한 곳뿐인 블루보틀 카페 (Blue Bottle Coffee)를 방문하였다.

맛: 9/10
가심비: 5/10
서비스: 9/10
공간: 9/10

추천도
★New Orleans-style Iced Coffee (뉴올리언스, 아이스만 가능): 9/10
Cafe Mocha Iced: 5/10


오늘은 뚜벅이 모드로 시카고 시내를 걸어 다녔다..
그동안 시카고 서버브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지 못해서, 맛이 보장될 것 같은 블루보틀을 찾아서 다운타운 산책을 하였다. 뉴욕이나 샌프란 같은 대도시와 다르게 시카고에는 블루보틀 카페가 한 곳뿐이 없다! 카페는 시카고 River 북쪽에 바로 위치해 있다.

다리를 건너면 바로 앞에 보인다.


시카고 리버를 따라서 산책하기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시카고 다운타운에 있음에도 공간도 넓고, 자리도 제법 있었다(토요일 1시쯤 갔다)
통창으로 되어 있고 층고도 높아서 확 틔여 있는 느낌이고, 전망도 좋았다.
근처에 산다면 꾸준히 이쪽으로 출근하고 싶은 정도이다.

Blue Bottle Coffee 메뉴

예전부터 좋아했던 블루보틀 뉴올리언스 한잔과 도전할 겸 아이스 카페모카를 시켰다.
뉴올리언스는 뉴욕에서 먹어보았던 것처럼 실망시키지 않는 맛이었다. 약간 모카향이 나는 느낌이다.
왠지 모르게 한국에서 먹었던 뉴올리언스와는 다른 느낌이다.
블루보틀에 오면 뉴올리언스 한잔과 다른 것을 한잔씩 시키는데, 상대적으로 평범한 느낌이었다.
여하튼 뉴올리언스는 여태껏 미국 어느 블루보틀에서도 실패한 적이 없다.
강력 추천한다.

뉴올리언스와 아이스모카를 한잔씩 시켰다.
화장실도 깔끔

날씨가 좋을 때는 테이크아웃해서 강 건너 잔디나 조금 걸어서 벤치 같은 곳에 앉아서 마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시카고 블루보틀은 적극 추천이고, 꼭 뉴올리언스를 마셔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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