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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여행

콜로라도 글랜우드 핫스프링스 (Glenwood) 온천과 숙소 후기

by 쥐리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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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로라도에서 해봐야 하는 것 중 하나로 꼽히는 게 온천인 것 같다. 콜로라도를 지나서 캘리포니아로 넘어가는 루트 중에 검색하여 찾아갔는데, 괜찮았어서 후기 남긴다.

 

글랜우드 핫 스프링스는 덴버에서 2시간 반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https://goo.gl/maps/HwHybTPXrWK2s37j8

온천만 이용할 수도 있지만, 나는 숙소를 예약하면 온천은 같이 이용할 수 있다.

온천은 시즌에 따라서 가격이 인당 $29 ~ $47 인데, 나는 숙소를 2인 하루 $199(Tax 포함 $226)에 예약하였다. 거기다가 숙박하기 전날과 숙박하고 난 다음날까지 들어가서 최대치로 뽑아 먹었다 ㅎㅎ

 

여기의 장점은 대자연을 보면서 즐길수 있는 온천과 제법 나쁘지 않은 숙소인 것 같다.

| 숙소 + 조식 후기

 사실 온천에 딸린 숙소이겠거니 하고, 별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건물 내부는 좀 연식이 있어 보이긴 했지만, 청소는 깔끔히 되어 있었다. 작은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도 있었다. 두차장에서 보이는 방을 배정 받았긴 했지만 사람이 그렇게 지나다니지 않아서 많이 불편하지는 않았다. 물론 고급 호텔만큼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불만 없이 하루 숙박하기에 충분한 정도였다. 

 조식은 티켓을 받고 카운터로 가서 메인 메뉴를 하나 골라서 시키고, 자잘구래한 음료수나 과일 같은 것들은 뷔페식으로 가져다가 먹는 방식이었다. 메인메뉴는 잉글리시 머핀과 돈가스 같은 것을 시켰는데 먹을만했다.

| 온천 후기

 숙소에서 온천 입구까지는 살짝 돌아서 한 3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대신에 돌아올때는 뒷문이 있어서 바로 숙소로 갈 수 있다. 간단하게 슬리퍼와 수영복을 착용하고 옷을 거치고 걸어가면 입구에서 티켓을 검사하고 수건을 잔뜩 준다. 온천 티켓은 숙소 체크인 할때 받았는데 인당 하나만 받았었다. 입구에서 체크할 때 여기 숙박인걸 확인하고는 티켓은 다음날 쓰라면서 그냥 들여보내줬다.

 온천 들어가기 전에 안쪽에 물품을 보관할만한 장소가 있기는 대부분의 물건은 방에 두고 와서 써보진 않았다.

야간에 공기는 차면서 온천은 뜨거운 찬뜻을 동시에 느끼는 기분이 괜찮았다. 야경도 좋고 아침에 밝을 때는 사진 찍기 좋았다.

 구조 자체는 수영장처럼 되어 있어서 가만히 있는 사람도 있고, 수영하는 사람도 있고, 이렇게 저렇게 소셜하는 사람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다. 아침에 좋았던 건 사람이 별로 없었다는 것

온천이 끝나면 뒷문 숙소로 탈출!

 숙박 예약해서 온천으로 뽕을 뽑고 나왔다!

 

| + 근처 피자집 추천

 우연히 테이크아웃해서 먹어본 근처 피자집이 맛있어서 추천한다. 여기 가본다면 한번 먹어보길 추천한다.

피자가 물로 맛있기는 했지만 도우 자체가 완벽했다. 다른 피자를 먹어도 전부 맛있을 것 같은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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