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을 이용할 때 언제나 주차가 고민이다. 여행 기간이 엄청 길면 우버를 타고 가면 되고, 짧으면 공항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애매하게 길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어떻게 어떻게 거렴 하게 구매한 비행기 표만큼 주차비를 내야 할 수도 있다.
산호세 공항에 주차하는 가장 저렴한 가격은 일단 $18이었다. 근처에 오클랜드 공항도 비용은 비슷한 것 같다. 총 6일 여행 일정이라 공항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08 ($18 x 6)이 나간다.
| 외각 유료 주차장 예약하기
공항 주차장은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미국 왠만한 공항 근처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주차해 주는 곳이 많이 있다. 구글에 공항 이름과 Parking을 검색하면 가격 검색 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SJC Parking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여러 사이트 중에서 way.com 이 살짝 더 저렴한 것 같아서 여기서 검색해서 진행하였다.
여러가지 주차장이 나오는데, 여기서 Country Inn 주차장으로 예약하였다. 가격도 가장 저렴하고, 호텔주차장이라 조금 더 안심되기도 하고, 공항까지는 10분 거리이다.
그리고 기본 조항들은 꼼꼼히 확인해 준다.
24시간 영업하고, 셔틀은 연락하면 픽업 와주는 시스템이다. 보통 이런 식의 주차장들은 셔틀 시스템이 잘 되어 있지만, 단점이라면 도착해서 따로 연락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든다는 것이다. 다른 공항에서 여러 번 이용해 봤는데 약간의 시간이 더 소요되어서 그렇지, 따로 문제가 있었던 적은 없었다. Free Cancellation이 있으니 안심하고 예약할 수 있다.
혹시 몰라서 구글에 쿠폰을 검색해 보니 way.com 10% 할인 쿠폰이 있다!
단점이라면 TAX가 또 붙는다는 것이지만... 10% 할인까지 해서 6일 $56.65에 결재하였다. 공항 주차장 대비해서 거의 절반 가격에 결재하였지만 그만큼 약간의 불편함은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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