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앤아웃은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햄버거 체인 중 하나이다.
1948년에 캘리포니아 주에 처음 설립되었으며, 인앤아웃 버거의 가장 큰 매력은 신선한 재료와 단순한 메뉴 구성에 있다. 인앤아웃 버거는 신선한 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햄버거를 주문하자마자 조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고 한다.
| 인앤아웃 버거 메뉴와 시크릿 메뉴
인앤아웃 버거의 메뉴는 상당히 단순하다. 햄버거, 감자튀김, 셰이크와 음료, 이게 전부이다. 여기에 약간의 베어리에이션만 있을 뿐이다.
인앤아웃의 햄버거 메뉴는:
- 햄버거: 기본 패티 1장과 야채
- 치즈버거 (추천): 햄버거에 치즈 1장 추가
- 더블더블: 패티 2장, 치즈 2장 버거
- 프로틴스타일 (시크린 메뉴): 햄버거 빵 대신에 양상추로 감싸주는 것. 빵이 빠졌기 때문에 이것만 먹으면 배고플 수 있다.
- 추가로 햄버거에 양파를 넣고 싶으면, Raw onion (생양파), Grilled onion (구운 양파)를 넣어달라고 하면 된다. 아니면 주문할 때 물어보기도 한다.
그 외의 메뉴는
- 감자튀김 ($2.3): 단일 사이즈. 캐첩이 필요하면 말해야지 넣어준다. 소금은 따로 준다.
- 애니멀 스타일 ($4.6): 감자튀김에 구운양파와 치즈를 올려준다. 가격이 비싼 만큼 감자튀김 자체의 양도 더 넣어준다.
- 쉐이크: 셰이크에 감자튀김을 찍어먹기도 한다.
- 그 외에 Chili on the side라고 하면, 절인 고추(?)를 따로 넣어준다.
| 드라이브 스루 하기
보통 인앤아웃은 항상 드라이브 스루에 (특히 식사 시간에) 차들이 길게 늘어선 것을 볼 수 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빨리빨리 처리해 주는 편이다.
드라이브 스루 라인을 통과해서 따라가다가 보면, 주문을 받는 사람이 앞에 나와있다(아닌 경우는 주문하는 곳에서). 메뉴판을 매고 있는데, 이 직원분께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이번에는 치즈버거 with grilled onion, 치즈버거 with raw onion, Fries, Fries animal style을 주문했다. 그리고 칠리 온 더 사이드도 하였다.
In the car에서 먹는지 To go 할 건지 물어보는데, To go로 하면 보통 테이크아웃 하듯이 종이 봉투에 전부 넣어주고, In the car로 하면, 차 안에서 먹을 수 있도록 박스 위에 버거를 올려서 준다.
주문을 마치고, 첫번째 칸에 가서 주문을 확인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다음칸으로 간다. 그러면 주문된 음식을 받을 수 있다.
| 맛있게 먹기!
테이크아웃해서 집에서 먹는거라 음료수는 따로 안 시켰다. 이번에는 전부 TAX포함 2인 $16.10 나왔다. 미국에서 이 정도면 저렴한 편이다.
짜란!
왼쪽부터 감자튀김 애니멀스타일, 치즈버거, 감자튀김, 치즈버거이다. 중간에 작은 통에 담겨있는 것은 Chili.
여기 햄버거는 슴슴한게 매력이다. 처음 먹으면 뭐 이게 특별한가 할 수 있는 맛이지만 오히려 그래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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