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y Goat Tavern
맛 6/10
가격 만족도 9/10
분위기 7/10
시카고 도그: 7/10
오리지널 버거: 6/10
치즈 감튀 (Cheese Fries): 4/10
매장 안에 Bar에서 맥주도 판매한다.
처음으로 시카고 네이비 피어를 구경 갔는데 의외로 푸드코트 형식으로 식당들이 제법 많았다. 이 중에서 구글 평점을 참고해서, Billy Goat Tavern이란 곳을 찾아갔다. (다른 곳도 있는 것을 보니 체인인 것 같다.)
일단 위치는 다른 식당들 대비해서 좀 들어가야 있다.
뭐 분위기가 좋다거나 깔끔하다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지만, 다른 푸드코트 대비해서 나름 식당 전용 자리도 있고, 야외 테이블에서 호수를 바라보면서 먹으면 나름 운치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괜찮다.
패스트푸드처럼 내가 음식 받는 시스템이라서 따로 팁을 줄 필요도 없고….
시카고 핫도그 하나, 오리지널 버거, 치즈 감튀, 콜라 하나 시켜서 $19.15 나왔다.
시카고 핫도그는 의외로 나쁘지 않았다. 미국에서 먹은 소시지가 보통 너무 짰는데, 이건 적당하고, 안에 들어간 페퍼가 느끼함을 잡아주는…? 대신에 사이즈가 작아서 성인 남자는 부족할 수 있다.
오리지널 버거는 주문할 때 뭐뭐 넣을 거냐고 물어봐서 다 넣어달라고 하고, 그릴드 어니언에 스포트 페퍼도 넣어달라고 하였다. (케첩, 머스터드, 피클, 스포트 페퍼, 그릴드 어니언(+$0.5) 추가)
이것저것 들어가서 맛도 나쁘지 않고, 양이 제법 된다. 얇은 패티가 두장 들어간 것 같다.
※ 스포트 페퍼 (Sport Pepper)은 고추 피클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매콤해서 느끼함을 잡아준다!
오바마 버거가 좀 궁금했는데, 나한테는 너무 과했을 것 같다.
치즈 감튀는 치즈가 사이드로 따로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그냥 그랬다. 그냥 감튀 시켜서 케첩 찍어 먹는 게 낫다.
엄청난 걸 기대한다면 실망할 식당이지만,
네이버 피어 가서 저렴하게 한 끼 해결하고 싶으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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