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착기] 운전면허 시험 2 - 시험장 절차 (Lombard, 일리노이)

시험 준비가 끝나고 예약이 완료되었다면 준비물을 가지고 시험장소로 간다.

시험 준비 및 예약 관련해서는 이전 포스트 참고.

https://neversayneverr.tistory.com/15

미국 정착기] 운전면허 시험 1 - 준비물, 예약, 필기 준비 (일리노이)

나는 시카고 서버브의 Lombard에 있는 SOS(Secretary of State)에서 면허 시험을 봤다.

 

※ 사진들은 모두 구글 멥에 올라온 사진을 퍼온 것이다.

※ 기억을 더듬어서 작성하는 글이라 순서나, 과정이 조금씩 틀릴 수 있다.

|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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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권
- I-94
- SSN 카드
- 거주지 증명 (우편물).
어떤 것들이 거주지 증명이 가능한지 정확히 확인 필수. Real ID는 거주지 증명 2개 필요함.

- 자동차
- 자동차 보험 카드

 

자동차 보험카드를 포함한 준비물들을 가지고 예약시간에 맞춰 입구로 가면, 예약을 확인하는 사람이 체크하고 있었다.

예약시간 10분 전부터 입장 가능.

1.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앞에 안내원이 있었고, 어떤 업무로 왔는지와 전화번호 물어보고,

여권, 보험카드를 확인하고 번호표를 받았다.

(Driver test를 위해서 왔다고 하면, Real Idea를 만들 건지 물어본다.)

 

2. 대기하고 있다가, 번호가 불려지면 (전광판에 번호가 뜬다) 창구로 가서 관련 서류들을 전달했다. (여권, I-94, SSN, 거주지 증명, 자동차 보험증)

나는 Real Idea를 만들려고 하였으나, 한개의 서류만 거주지 증명으로 인정되어서 일반 운전 면허증으로 신청하였다. ㅠㅠ

번호표를 받고 의자에 앉아 있다가, 번호가 뜨면 창구로 가면 된다.

3. 서류검토가 끝나면, 서류들을 들고 카메라 라인에 줄 서고, 순서가 되면 사진을 찍는다.

뒤에 블루 스크린에 서서 사진을 찍는다.

4. 사진을 찍고나면, 기다렸다가 번호가 불리면 몇 가지 질문과 시력 테스트를 하게 된다.

질문들은 키, 몸무게, 그리고 전역군인인지 등의 질문 들이었던 것 같다.

시력 테스트기는 일반적인 시력별로 글자 쓰여 있는 것을 읽어 보는 것이 있고,

왼쪽과 오른쪽 양 끝에 반짝이는 불 빛이 나와서 어느 방향에서 불빛이 나오는지 맞추는 것이 있다. (시야 외각 쪽의 능력을 확인하는 것 같다.)

5. 끝나면 Cashier에게 가서 비용을 지불하고,

6. 필기 Test를 안내해주는 창구로 간다.

필기 시험장

서류를 전달하면, 터치팬을 주면서 몇 번 컴퓨터로 가라고 말해준다.

 

 

| 필기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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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은 언어 선택에서 한국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35문제 중 28문제를 맞히면 통과하는데, 한무제를 풀 때마다 바로바로 결과를 알려준다.

초반 4문제 중 2문제를 틀려서 조금 쫄렸었다....;;

신호는 반듯이 보고 가는 걸 추천하며, 일반적인 상식으로 풀면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보다 꼬아서 내는 문제는 없었다. 오히려 꼬아서 생각해서 몇 문제를 틀렸다.

 

7. 시험을 통과하고 나면, 필기 Test 안내 창구로 가서 서류들을 받고, Status를 업데이트하는 곳으로 간다.

그럼 거기서 실기 시험을 볼 수 있게 안내해 준다.

 

8. 서류들을 받고 내 차로 돌아가서, 알려준 위치로 차량을 끌고 갔다.

(Lombard는 건물 뒤편 공터로 끌고 오라고 했는데 이건 시험 장소마다 다를 것 같다)

 

9. 그리고 실기 시험이 끝나고 나면, 서류들을 가지고 Status 업데이트하는 곳으로 가고, 임시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실제 면허증은 보통 2주 내로 자택으로 우편배달된다! 나는 1주일 조금 더 걸린 것 같다.

도로 주행 포스팅은 아래에..

https://neversayneverr.tistory.com/22

미국 정착기] 운전면허 시험 3 - 실기 시험 (Lombard, 일리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