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은 하와이다! 보통 렌터카에 돈 쓰는 걸 잘 못하는데, 하와이는 오픈카가 욕심난다. 처음에는 저렴하게 하려고 투로에서 예약해 뒀었는데 역시 투로는 자체 보험으로 운전하기 조금 찜찜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던 중 예약해 둔 Turo보다 더 저렴한 렌터카가 보였다!
5일 동안 빌리는데 AVIS나 HERTZ 같은 렌터카 회사에서 오픈카를 예약하려면 $600 이상 줘야 했다. 그리고 투로에서 예약했던 가격은 $420. 하지만 Priceless에서 검색해 보니 SIXT에서 오히려 더 저렴하게 빌릴 수 있었다.
일단 SIXT 원래 사이트에 가서 가격을 다시 검색해 보았다.
SIXT rent a car | Premium Car Rental & Top Deals Worldwide
SIXT rent a car was founded in Munich, Germany in 1912, and started out with a fleet of just three vehicles. As one of the first and most influential international car rental companies in the world - with over 100 years in the business - we have earned a t
www.sixt.com
6월 말까지 30% off 딜이 붙어 있다. 사실 SIXT가 원래 저렴한 건지 (항상 Discount 하는 건지) 아니면 지금만 특별히 싼 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렌터카 회사인데 가격이 너무 싸서 진짜 제대로 된 곳이 맞는지 계속 찾아봤다.
| SIXT는 괜찮은 곳일까?
일단 SIXT는 독일의 렌터카 회사라고 한다. 그래서 못 들어봤었나 보다! 뭐 나름 지점도 여기저기 많은 것 같기는 하다. SIXT를 검색해 보니 어딘가에 뭐 덤터기를 썼다는 글들이 있기는 했다. Reddit에서 SIXT를 검색해 보니 딱히 나쁜 느낌은 아니었다. 추천한다기보다 딱히 비추하지도 않는 느낌?
렌터카는 지점마다 다르기 때문에 하와이 지점을 구글맵에서 찾아보았다. 평점 4.6점이다! AVIS나 HERTZ보다 평점이 훨씬 좋다... 이 정도면 믿을만하지 않을까 싶다.
|SIXT에서 오픈카 예약하기
Vehicle type에 Convertible로 선택하고 차를 검색하면 가장 저렴한 차가 하루 $56.25로, 5일에 총 $387.37이다. Turo에서 $420이었던 것보다 저렴했다.
보험선택은 제법 비싼 것 같다. 하지만 나는 Chase Sapphire가 있기 때문에 보험은 따로 선택하지 않았다. 이것때문에 Turo가 아닌 정식 렌터카 회사에서 차를 빌린다.
단점이라면 Cancelation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 취소하면 최소 $100이 발생한다. 이걸 피하려면 $34.44 추가 하라는데 취소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예약하였다.
Priceless에 가면 Non-refundable로 좀 더 저렴한 가격이 나오기는 했으나, 완전한 non refundable은 찜찜해서 그냥 정식 사이트에서 예약했다. 보험까지 든다면 Turo가 더 저렴하긴 할 것 같다. 보험료가 비싼 게 단점 이긴 한 것 같다.
아래에 SIXT 사용 후기를 남긴다.
하와이 렌터카 빌리고 반납하기 (가는길, SIXT, 식스트 후기)
하와이 렌터카 빌리고 반납하기 (가는길, SIXT, 식스트 후기)
출발 전에 이미 SIXT에서 렌터카 예약을 완료했었다. 이 글은 하와이에 도착해서 차를 찾고 받납까지의 후기이다. 하지만 하와이에서 렌터카를 빌리는 게 거기서 거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와
neversaynever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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