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차: 유타 솔트레이크 시티 (Salt Lake City) -> 네바다 레노 (Reno)
- 조식: Hyatt Place Salt Lake City/Lehi (Lehi, Utah)
- 구경 1: Great Salt Lake State Park (UT): 비추
- 구경 2: Salt Flats (UT): 추천!
- 점심: Garibaldi's Restaurant Elko (Elko, NV): 추천
- 커피: Cowboy Joe Downtown (NV)
- 숙소: Peppermill Resort Spa Casino (Reno, NV): 가성비
- 저녁: Oceano (Reno, NV) : 괜춘
조식은 숙소에 포함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먹었다. 특별한 건 없었지만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맘에 들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Salt Lake에 가보았다. Salt Lake는 이름답게 소금농도가 높은 호수이고, 예전에 지대가 낮을 때 바다였다가, 해수면이 낮아질 때 형성된 내륙의 호수가 소금을 가지고 있어서 형성되었다고 한다. 미국 개척시대에 중요한 소금 공급원으로서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일단 도시 가장 가까운 대에 있는 호수로 가보았다. 일단 State park라고 입장료를 받는데... 가보면 별거 없다. 무엇보다 호수에서 냄새도 좀 난다.. 죽은 호수에도 벌레들이 사는 것 같은데 멋진 호수를 생각하면 안 될 듯. 그래도 예전부터 궁금했던 호기심을 하나 해결하였다.
빠져나와서 고속도로를 쭉 따라가다 보면, 네바다로 넘어가기 바로 전에 Salt Flat이라는 곳이 있다.
우유니사막처럼 소금층위에 물이 고여서 형성되어 있어서 하늘이 반사된 것을 찍을 수 있다. 안에 들어가면 우유니 사막처럼 찍을 수 있었을까 싶었지만... 들어가려면 장화는 신고 들어가야 할 것 같다. 가는 길에 들러서 사진 찍고 가기 좋은 곳이었다.
네바다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기 위해 멕시칸 식당인 Garibaldi's Restaurant Elko라는 곳에 들어갔다. 맛도 괜찮았지만 무엇보다 양이 상당하니 고려해서 시켜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바로 근처에 Cowboy Joe Downtown에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해서 다시 운전을 시작했다.
레노의 숙소는 카지노가 있는 Peppermill Resort Spa Casino에서 묵었다. 카지노가 같이 있기 때문에 숙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저렴하게 예약해서 그런지 방이 좀 구석에 있었다. 리조트피 포함해서 총 $128.56을 지불하였다. 카지노 숙소의 단점인 약간의 담배냄새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가성비 숙소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수영장과 헬스장도 있었지만 따로 이용하지는 않았다.
저녁은 호텔 안에 있는 Oceano이라는 식당에서 롤 몇 개를 테이크 아웃해서 미리 준비해 온 컵라면과 함께 먹었다. 맨날 서양식만 먹다가 라면에 밥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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