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O SEA SALT CAREMEL 아이스크림 (NO ADDED SUGAR)
코스트코를 탐방 중에 맛있어 보이는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도전해 보았다.
12개 12불로 개당 1불 정도의 가격이다. 바로 옆에 하겐다즈 아몬드 아이스바가 개당 1불 안 하게 팔고 있기 때문에 코스트로 아이스크림 치고는 싼 편은 결코 아니다.
일단 포장은 굉장히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되어 있다.
초콜린 껍질로 감싸져 있는 포장지에서 예상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일단 처음 먹었을 때 맛은 나쁘지 않은데? 하는 느낌이다.
단맛도 좀 느껴지고, 초콜릿은 카카오 다크 초콜릿 같은 느낌이다.
안에는 좀 아삭 거리는 누가바? 느낌이다.
비슷한 맛의 아이스크림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난다...... 거대한 티코?
첫맛은 괜찮은데 먹다 보면... 왠지 공허한 느낌이 들었다... 설탕이 들어있지 않다는 플라시보 일 수도 있는데...
아이스크림을 먹었을 때 행복함이 없다고 할까나... 혈당 스파이크가 치솟는 느낌이 빠지니.. 왠지 허무한 느낌의 아이스크림이었다.
제법 달달한 맛도 있어서 처음 먹고 중간 먹을 때까지는 괜찮은데,
한 개를 통째로 다 먹다 보면 뒤에 씁쓸한 다크초콜릿의 맛이 누적되어서 좀 부담스럽다.
티코 아이스크림처럼 작게 더 나았을 것 같다.
뒤에 성분표를 봤더니 놀랍게도 칼로리가 다른 아이스크림 대비해서 딱히 낮지가 않다.
설탕만 안 들어 있다 뿐이지... Saturated fat도 대비해서 높고... 콜레스테롤도 높다...
다이어트인들을 위해서 나온 건가 싶다가도... 딱히 권할만한 영양소는 아닌 것 같다...
누군가는 이런 깔끔한 맛을 원하는 사람이 있겠지 싶다.
개인적으로 다시 사 먹을 만한 아이스크림은 아니었지만.. 각자의 취향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길 바란다.
참고로 와이프는 맛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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