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생활/미국 취업기

미국 회사 오퍼 레터에 포함되는 내용 (Job Offer Letter)

by 쥐리 2023. 1. 20.
728x90
728x90

 

다음은 일반적인 미국 회사의 잡 오퍼에 포함되는 사항들이다.

 

1. 기본급여 (Base Salary)

2. 보너스 (Target Bonus)

3. 주식 (Stock option, RSU, Equity, Pre-IPO)

4. 사이닝 보너스, 이사비 (Sign-on Bonus, Relocation package)

5. 연금 (401k match)

6. 건강보험 (Health medical, dental, disability and/or life)

7. 휴가 (PTO (Paid Time off), Vacation)

 

 

 오퍼에 관련해서 이야기할 때는 내용을 잘 알아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조사해 보고 임하도록 하자!. 아래는 각 내용에 대한 내용과 나의 생각이다. 내가 공부한 내용을 근거로 적은 것이니, 혹시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길 바란다. 내가 회사 다니면서 알게 되는 내용이 생기면 추가하도록 하겠다.

 

1. Base Salay

 고정되어 있는 급여로, 딱히 이해할 필요 없는 수입이다. 하지만 이것이 정확하게 현찰로 들어오는 수입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수치 이기도 하다. 회사를 오래 다닌다고 생각하면, Base가 높을 수록 좋다. (당연한 소리...) 일반적으로 Annual Salary로 표시되며, 회사에서 제공하는 스트럭쳐에 따라서 지급된다. Monthly 또는 Biweekly (2주마다). 캘리포니아나 뉴욕의 경우는 법적으로 예상 연봉 범위를 Job description에 공개해야 하는데, 여기서 공개된 수치는 보통 Base Salary로 보면 된다.

 

2. Target Bonus 또는 Annual Bonus

 주로 Annual 평가에 따라서 추가로 지급되는 보너스, 개인의 포퍼먼스와 회사의 포퍼먼스가 같이 고려된다. Target Bonus는 Base salary를 기준으로 하며, 포퍼먼스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반드시 보장되는 금액은 아니다. 예를 들어 Base Salary가 $100k, Target Bonus가 15%라고 하면, 추가로 "$15k까지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라고 생각하면 된다.

 

3. 주식 (Stock option, RSU, Equity, Pre-IPO)

 조금 복잡하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RSU(Restricted Stock Unit)를 기준으로 설명하면, 회사에서 정해진 기간에 주식의 형태로 지급되는 것이다. 그리고 Vesting period 개념 때문에 좀 헤깔린다. RSU $100k가 4년 동안 Vesting 된다고 하면, 1년마다 $25 ($100k / 4) 가치의 주식이 4년 동안 지급된다고 보면 된다. 이러한 주식 옵션은 기본적으로 직원을 잡아두기 위한 목적이 있기 때문에, 1년을 채울 경우에 1년치씩 지급된다.

 이것 말고도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나, 아직 상장하지 않은 스타트업 같은 경우에도 주식과 같은 것이 있는데, 이것은 나중에 따로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다.

 

4-1. Sign-on Bonus

 사이닝 보너스는 Job offer를 받아들이고 회사에 출근하여 일정 기간안에 지급되는 금액이다. 지급 시기는 다양한 것 같다. 사이닝 하고 나서, 일시 작하고 1달 안에, First Check에 포함해서 등등. 보통은 일시불로 지불하고, 가끔 사이닝을 1st year 2nd year 이런 식으로 나누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만약 일을 일정한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보통 1년) 그만두는 경우에 사이닝 보너스를 돌려줘야 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이때 세금 문제가 골치 아플 수 있다)

 

4-2. Relocation package

 회사를 바꾸면서 이사를 해야한다면, 이사비용을 요청할 수 있다. 이사비용 지급도 회사마다 다르게 지급한다. 적당한 금액을 사이닝 보너스에 녹여서 알아서 하는 경우도 있고, 자기 회사에 컨트렉이 되어 있는 회사들이 있어서 알아서 해주는 경우도 있다. 이사가 필요하다면 반드시 요청하도록 하자.

 

5. 401k Matching 

 401k는 미국의 은퇴연금이다. 수입의 일부를 연금에 넣을 수 있는데, 여기서 개인이 내는 연금만큼 내 연봉을 고려해서 같이 넣어준다는 의미이다. 사실상 추가 수입으로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연봉의 최대 1% ~ 6% 까지 맞춰주는 것 같다.

 예를 들어 회사가 401k를 내가 지불하는 금액의 100% (전체 금액의 50%)까지 맞춰 주는데 그 최대 금액이 4%라고 가정해 보자. 내가 401k에 넣는 금액이 내 연봉의 3%인 $3k를 저축하게 되면 회사는 그에 맞춰서 $3k를 같이 저축하여 총 $6k가 저축되게 된다. 하지만 내가 10% ($10k)를 저축한다면 회사는 최대 수치인 4%($4k)를 추가로 지원해 주고 총저축액은 $14k에 지원받은 금액은 $4k가 된다. 처음 설정할 때 결정하기 애매하다면, 회사 지원금액의 최대치에 맞춰서 연금 납입액을 설정하면 된다. (여기서는 연봉의 4%)

 401k도 깊이 들어가면 복잡하기 때문에... 시간남을때 정리해 보겠다....

 

6. 건강보험 (Health medical, dental, disability and/or life)

 건강보험을 보장해 준다면, 전부 지원해 주거나 일부 지원해 주는 경우가 있다. 알다시피 미국 건강보험 가격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이것도 무시할 수 없는 혜택 중 하나이다.

 

7. 휴가 (PTO (Paid Time off), Vacation)

  휴가 일수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미리 잘 확인하자. 10~20일 정도로 주워지는데, 이 부분도 협상가능하다. 가끔 Unlimited PTO인 경우가 있는데, Unlimited라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 오히려 분위기상 마음껏 쓰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 Total compensation (TC)

 의미 자체는 받는 모든 수입을 수치화해서 합산한 값이다.

예) $150k + a (첫 해 TC) = $100k (연봉) + $10k (보너스) + $25k (주식) + 5k (401k) + 10k (사이닝) + a

 하지만 커뮤니티(Blind)상에서는 보통 간단하게 연봉 + 보너스 + 주식 정도 계산 하는 것 같다.

예)  $135k (TC) = $100k (연봉) + $10k (보너스) + $25k (주식)


함께 보면 좋은 글

미국 회사 면접 질문 리스트 정리 (Behavior Questions)

미국 회사 면접 후기 2 (스크리닝, 기술 면접)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