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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시카고 지역 후기

[시카고 브런치] The Original Pancake House 추천

by 쥐리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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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riginal Pancake House

- 기본에 충실한 브런치 집 -

 

맛: 8/10

가격: 7/10

분위기: 7/10

서비스: 5/10

재방문 의사: Yes

 

시킨 음식

Southwestern Skillet: 8/10

Dutch Treat: 7/10

커피 (일반): 6/10

- 진하지 않은 맛, 특별하지도 나쁘지도 않음 -

팁 포함 $52

 

시카고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The Original Pancake House. 구글 감색하여 평점 좋은 브런치 집을 찾아갔다.
귀여운 캐릭터가 있는 조그마한 식당인데, 리뷰가 많고 평점이 좋은 걸 보면 맛집이 분명하다!

밖에서 봤을 때는 작은 식당처럼 보였는데, 안에까지 보면 테이블이 적은 편이 아니다.
피크타임에 와서 그런지 안타깝게도 줄 서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일요일 오전 11시)
그리고 좀 더 기다려서 야외 테이블에 앉았다.
15분 정도 대기함.


시그니쳐 메뉴 중 하나인 Dutch Treat과 Southwestern Skillet (스크램블 에그)와 커피 두 잔을 주문하였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음식 나오는 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그림자 때문에 메뉴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다 ㅠㅠ


Southwestern Skillet

기다리던 Southwestern Skillet이 먼저 나왔다.
감자와 할라피뇨 간 고기가 들어가 있는 멕시칸 스타일의 약간 메콤한 음식이다. 그리고 사이드로 나오는 양념은 별맛 없는데 괜스레 맛있는 느낌? 사이드로 나오는 팬케이크도 특별하진 않지만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다.

 

Dutch Treat

그리고 먹는 중에 Dutch Treat이 나왔다.
사진을 보고 특이해 보여서 시켰는데, 역시 압도적인 비주얼!
하지만, 이전 메뉴를 먹으면서 이미 배가 좀 차있었다 ㅠㅜ
Dutch treat은 식사라기보다는 약간 후식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빵은 좀 더 계란 맛이 많이 나는 것 같았고 폭신폭신한 느낌이다. 사이드로 같이 나온 묽은 딸기잼도 괜찮았고.. 처음에는 뭐 특별한 거 없네 하고 먹다 보면 그 평범함에 계속 먹게 되는 느낌?
하지만 둘이서 거의 메뉴 하나 정도 분량만 먹고 더 이상 못 먹었다 ㅠㅜ 미국 브런치 1인분은 양이 작지 않은 듯..

Dutch Treat 신선한 과일들이 도톰한 빵(?)안에 들어 있고, 묽은 딸기 쨈이 같이 나온다.

영수증을 받으면 비용을 QR코드로 들어가서 애플이나 구글 패이로 지불할 수 있다! 이것도 나름 좋은 것 같다.
비용은 둘이서 팁까지 포함해서 $50 조금 넘게 나왔다.

영수증과 함께 투고 박스를 요청하면, 남은 음식을 알아서 싸갈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특별하지 않지만, 기본에 충실한 미국 브런치 집이라 생각된다. 먹어본 음식은 두 가지뿐이지만 다른 음식들도 충분히 괜찮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는 맛이었다.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시카고 브런치 레스토랑이었다.

다른 음식도 나중에 먹어보고 추가해봐야겠다.

 

한국에도 체인이 있다!?!? (출처: https://www.ophchicagoland.com/oph-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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