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유럽 여행을 가기로 결정하였다.
생각보다 시카고에서 갈 수 있을 만한 곳이 없고....
돈보다도 포인트만 많은 상황에서 포인트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목적지를 골랐다. 연말 미국 여행은 가격이 너무 비쌌다...
United 포인트로 비행기 티켓 예매
그동안 신용카드 만들어서 모은 포인트들을 싹싹 긁어모아서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였다.
(Chase United 6만 포인트, Chase Sapphire 8만 포인트)
시카고 - 브뤼셀 - 파리 - 시카고 일정으로 2명 총 120,000만 포인트 사용하였다.
브뤼셀을 가는 이유는 포인트 자리가 브뤼셀 만 남았기 때문....
여행을 너무 늦게 계획해서 가는 것만 직행, 오는 것은 경유하는 비행기를 예약하였다.
비행기 자리 예약할 때 어떤 자리가 좋고 나쁜지 판단이 어렵다면 아래 사이트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호텔 예약
호텔도 마찬가지로 포인트로 예약하였다....
가지고 있던 힐튼 포인트로 DoubleTree by Hilton Brussels. 중심지의 끝자락에 붙어있지만, 구글 평점도 좋고 가격도 괜찮아서 예약하였다. 브뤼셀은 사람들이 오래 머무르지 않는 것 같아서 2박만 하고, 파리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파리에서는 Crown Plaza Paris로 예약하였다.
Chase IHG 카드 만들어서 받았던 포인트로 예약 하였다. IHG 포인트의 장점은 4 연박을 예약하면 마지막 1박은 무료라는 것! 한 곳에 오래 머물 때 더 저렴하게 머물 수 있다.
2022.10.29 - [미국 생활/생활 팁] - IHG 포인트로 5 연박 예약하기 (4th night free 사용 시 참고)
파리에서는 총 5박이다.
기차 예약 (브뤼셀 - 파리)
일단 망했다... 비행기표 구매할 때는 기차표가 얼마 안 하는 것을 확인하였다가, 나중에 천천히 사야지 하고, 여행 보름 전에 기차표를 예매하려고 하니... 엄청 가격이 올라갔다... ㅠㅠㅠㅠㅠㅠ
어차피 7일 전까지는 무료 환불 및 변경 가능하니 기차표는 최대한 미리 구매하도록 하자!
기차표는 아래 사이트에서 예매하였다. 다른 여행사 사이트를 이용하니 오히려 가격이 더 비싼 듯하다.
예약은 크게 어려울 것 없었다. 사이트에서 여행 일정 찾아서 Search 하고, 예약하면 된다.
두 명에서 218 유로, 한화로 약 30만 원 나왔다... ㅠㅠ
저렴할 때는 인당 29~39 유로에도 구매 가능한 것 같다.
기차는 총 1시간 22분 소요되니 제법 금방 도착한다.
버스는 가격은 훨씬 저렴하지만 4시간 이상 소요되어 패스하였다.
그 외...
usim은 아마존에서 미리 구매함.
파리 박물관 패스 https://www.parismuseumpass.fr/t-en
어플은 다운로드하여서 구매하는 방법. 직접 판매처 (여러 박물관 또는 공항)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법, 출발 전에 바우처를 미리 구입해서 교환하는 방식이 있는데. 정식 사이트에서는 정가로 판매하길래 그냥 가서 직접 구매하기로 하였다.
다른 여행 사이트에서 판매하기도 하는 것 같은데, 내가 알아봤을 때는 가격차이가 거의 없거나 살짝 더 비쌌다. 비수 기거나 훨씬 미리 알아보면 살짝 쌀지도?
4 day pass 구입 예정이다. 66유로 (약 9만 원)
파리 교통 패스는 Viste pass와 Navigo pass가 있다. 일단 조사한 바에 의하면
나비고 패스는 (1) 처음 만들 때 5유로가 들어가며, 여권 사진이 필요하다. 사진을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면 보통 옆에 부스에 5유로 증명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한다. 1번 여행 가는 거라면 1주일 패스는 27.8 유로 비용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사진을 반드시 챙겨가자!
(2) Weekly 패스는 월요일~일요일까지 사용 가능한 패스이다. 나의 일정이 목/금/토/일/월/화 라면 나비고 위클리 패스 두장이 필요하다.
(3) Weekly 패스의 판매는 사용 전 주 금요일 ~ 사용주 목요일까지 판매한다. 나의 일정이 금/토/일/월/화라서 금요일에 나비고 패스를 사면 다음 주 월요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패스를 구매한 거라서 금/토/일은 사용할 수 없다!
여행자 패스는 1 / 2 / 3 / 5 일원 짜리로 구매할 수 있고, Zone은 1~3, 1~5까지로 다양한 옵션이 있지만, 일단 나비고 대비해서 훨씬 비싸다!! 일정만 꼬이지 않았다면 나비고를 구매하자!
나의 여행 일정은 월요일~토요일까지이기 때문에 당연히 나비고를 구매할 계획이다.
여행 일정!
모든 해외여행이 그렇듯이, 유럽 여행도 미리 알아보고 예약할수록 저렴하게 예약/구매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번 여행은 대부분 파리에서 머무르기 때문에 큰 피해는 없지만.... 비행기, 호텔, 기차는 미리 예매하도록 하자...
파리에서는 루브르 박물관과 야경 가이드 투어를 이용해볼 예정이다. 일정이 정확해지면 예약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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