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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69

망고 씨앗 발아 시키기 (과일먹고 망고나무를 키워보자) 애플 망고를 먹다가 남은 커다란 씨앗을 보다가 문득 심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유선생님을 참고해서 바로 도전해 보기로 한다. | 망고에서 씨앗 빼내기 망고를 자르다보면 한가운데에 딱딱한 것이 있는데, 딱딱한 것 더 안쪽에 씨앗이 숨어있다. 씨앗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꺼내주면 된다. 1. 먼저 망고를 다 자르고 남은 씨앗 껍질을 최대한 물기가 없도록 키친타월로 닦아준다. 2. 한쪽 모서리 방향으로 가위로 잘라주던가, 칼을 사용해서 가운데를 벌려준다. - 껍질이 딱딱하니 조심하지 않으면 손을 다칠 수가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3. 양옆으로 눌러서 껍질을 벌려주고, 남은 틈도 더 갈라 주다 보면 씨앗을 빼날 수 있다. 안에 있는 씨앗도 실로 거대하다. | 망고 씨앗 발아시키기 큰 통안에 키친타월.. 2023. 7. 10.
미국 자동세차 후기, 이용방법 그동안 미국에 살면서 항상 셀프 세차장에 가서 했었다. 왠지 비쌀 것도 같고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왠지 모를 두려움(?)이 있어서였는데, 이번에 두려움(?)도 극복할 겸 가격도 알아볼 겸 셀프 세차장을 이용해 보았다. 2 군데를 가보았는데 하나는 Shell에 딸려 있는 세차장과 다른 동내 세차장 (Radiance Full Service Car Wash)에 가보았다. | Shell 자동 세차장 일단 Car wash 하라는 곳으로 슬슬 딸아 갔다. 줄이 그렇게 길지 않았는데도 제법 오래 기다렸다. 그리고 입구 쪽에 다다르면 가격별로 결재하여 세차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오랜만에 세차라서 $13 결재하고 입장하였다. 안내 사항을 젭 싸게 읽고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1. 안테나를 내리고, 라디오를 끄.. 2023. 6. 18.
미국 산호세 스타트업 3개월간 일해본 후기 이제 일을 시작한 지 3개월이 지났다. 워낙 이름 없는 작은 회사라서 이거 제대로 된 회사가 맞는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제대로 굴러가고 있는 회사인 것 같다. 하루하루 펀딩 걱정을 하지만... 일단 회사 자체는 나름 오래된 회사이다. 그리고 주식도 상장해 있다. 그럼에도 스타트업이라고 스스로 부르는 이유는 1. 회사의 규모가 크지 않다. 총 직원 50명 미만이다. 2. 제대로 된 이윤이 없고, 펀딩에 의존하고 있다. 당연히 개인적인 경험이니 일반화하지는 말자. | 긍정적인 부분 생각보다 대우가 나쁘지 않다. - 내 경력을 고려 했을때 나쁘지 않게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애플이니 구글이니 하는 곳보다야 안되지만, 그래도 회사가 잘될 경우에만 보상이 나가는 식의 희망식 후려치기는 하지 않는 것.. 2023. 6. 17.
미국 회사 면접 프로세스 및 후기 (실리콘 밸리, 산호세) 지금까지 스타트업, 중견기업, 대기업을 포함하여 총 9번의 면접을 보았다. 결과적으로 스타트업 하나 빼고 전부 떨어졌기 때문에... 나도 내가 이걸 작성하는 게 맞나 싶다. 그래도 나의 첫 미국 회사 취업을 도전하면서 느낀점들을 정리해서 작성한다. 사람마다 분야가 다르고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의견으로 참고만 하길 바란다. 참고로 나는 공대 박사학위 + 짧은 회사 경력 + 영주권을 가지고 있다. 영주권은 취업 진행 중에 나왔다. 영주권이 사람을 빨리 필요로 하는 회사나, 비자를 서포트할 수 없는 작은 회사에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었으나, 나의 회사 지원 시점이 레이오프 시즌과 맞물리면서 면접 중간에 많이 잘려 나갔고 경쟁률도 높아진 걸 느낄 수 있었다. 지금까지 대략 13개의 회사에 약 40개 ..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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