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3인분)
햄 1/3캔, 베이크드빈 2큰술, 소시지 2개 + a (햄류 이것저것), 양파 1/3개, 두부 1/3모, 돼지고기 약간, 김치 약간, 파 1개, 치즈 1개
양념: 사골육수, 고춧가루 2큰술 (30ml), 간 마늘, 국간장 2작은술 (10ml), 소고기 다시다 1작은술 (5ml)
만드는 법
1. 재료를 먹기 좋게 자르고, 냄비에 다 넣은 다음에 사골육수 + 물 + 양념 넣고 끓인다. (약 15분)
2. 마지막에 치즈 + 라면사리 넣고 더 끓여주면 끝!
부대찌개 만들기!
재료만 있다면 부대찌개가 만들기 어려운 음식은 아닌 것 같다. 햄과 소시지 외에 꼭 들어가면 좋은 것은 사골육수와 베이크드 빈인 것 같다. 미국에 살고 있기 때문에 베이크드 빈은 구하기 어렵지 않았다. 아래 사진과 같이 작은 양으로 파는데 남기기 애매해서 그냥 작은 한 캔 (8oz, 235g) 다 넣어줬다.
소시지와 햄은 가능하면 덜 짠 걸로 골랐다. 일반 스팸 넣으면 너무 짜다... 그 외에도 샌드위치에 넣어먹는 햄류도 넣어봤는데 나쁘지 않았다. 모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넣으면 되기 때문에 방법이랄 것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소시지는 대각선으로 얇게 썰어준다. 보통은 간돼지고기를 사용하는데, 간고기가 없어서 그냥 작게 썰어서 넣었다.
들어간 것은, 소세지, 햄, 양파, 김치, 베이크드 빈, 돼지고기, 두부, 사골육수 + 물 (1:2), 간 마늘, 고춧가루 2스푼, 소고기 다시다 1작은술. 좀 익으면 간을 보고, 짜면 물을 넣고 싱거우면 국간장을 좀 넣어주면 된다. 파도 길게 썰어서 같이 넣어주면 좋은데 썰어둔 파뿐이 없어서, 마지막에 넣어줬다.
15분 정도 끓이고나면,
다 익으면 라면과 치즈를 넣어주고 좀 더 끓여주면 된다! 파는 썰어둔 것을 나중에 넣어 줬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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