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Turo 가입하기 + 렌트하기에 이어서...
2022.04.26 - [미국생활/미국 정착기] - 미국 렌터카 저렴하게 이용하기 - Turo (가입/예약, 국제운전면허증, 비용, 보험)
차량 예약을 완료하니, 아래와 같이 차주로부터 Turo message를 통하여 대략적인 가이드가 도착했다.
운전면허증까지 모두 확인한 후에, 차 비밀번호도 문자로 왔다.(차량의 문에 번호 잠금장치가 있었다.)
모든 건 언택트로 진행되었다.
차량을 찾으러 가기 전에 혹시 몰라서 Incident Info Card도 출력해서 가져갔다.
(차량에 소지하고 있으라고 적혀있다.)
Uber를 타고 예약된 시간에 맞춰서 적혀있는 주소로 차량을 픽업하러 이동!
사진으로 봤던 차량이 주차되어 있었다.
미리 인폼 받았던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문을 여니 운전석 쪽에 차키가 있었다.
생각보다 차량의 상태가 많이 좋았다. 2015년식이지만 내부도 깔끔하게 청소되어 있었고, 웰컴 편지도 있었다.
나중에 꼬투리 잡히지 않도록 구석구석 사진 찍어서 어플에 사진을 업로드하였다. (기름은 가득 들어 있었음)
주인한테 차 가져간다고 문자하고 1주일간 운행하였다.
차 반납하기
차량 반납일이 거의 다 되었을 때쯤 차주로부터 반납 가이드가 도착했다.
전날 기름을 가득 채우고, 당일날 처음 차를 빌렸던 장소에 차량을 세워 두었다.
(기름 채우고 좀 달렸더니 한 칸 줄어 있었는데, 따로 비용을 청구하지는 않았다)
반납 후에 차량이 이상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시킨 데로 차키를 안에 두고 차문을 잠그고,
반납했다고 쪽지를 보냄으로써 모두 마무리되었다.
시카고 쪽은 고속도로 톨비가 있는 구역들이 있으며, 톨비는 차 번호판을 인식하거나, I-PASS(하이패스)를 통하여 지불된다. 빌린 차에는 I-PASS가 설치되어 있었고, 톨비는 나중에 추가로 Turo를 통해서 청구되었다. ($6)
한번 이용해봤을 뿐이지만, 개인적으로 Turo를 사용해보니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일단 비용적으로 일반 렌터카보다 저렴하고, 특히 차량을 빌릴 때 보험 가지고 이래저래 말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단점이라면 내가 직접 가져가고 반납해야 하는 것인데, 이건 여행의 목적에 따라서 다를 것 같다.
(차량을 가져다주는 서비스도 있는데, 이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함. 공항으로의 픽업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능한 것 같다.)
그리고 미국에서 개인 차량 보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 Turo에서 렌트해도 Cover가 되는지는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앞으로 더 이용해 보고 어떤지 판단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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