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IW 영주권 받기 (3) - 변호사 Contact 및 Evaluation (Chen)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면, Evaluation을 보내는 방법이 나와 있다.

https://www.wegreened.com/Free-Evaluation

나는 Law@chenassociates.com을 통해서 이메일로 evaluation을 하였고, 앞으로의 커뮤니케이션은 모두 영어로 진행하였다. (한국어 가능이라고 해서 한국어로 처음에 질문을 보냈더니, 한국어 질문에 대해서 영어로 회신이 왔다..;;; 그 이후로 그냥 영어로 진행하였다.)

 

먼저 CV(이력서)와 Google Scholar를 이메일로 보내면서 몇 가지 질문을 가치 보내니, 5일 정도 있다가 회신과 함께 추가적으로 질문이 왔다.

- 한국에서 태어났는지

- 특허에 대하여: 다른 곳에서 사용되었거나 그러한 증거가 있는지, US 정부로부터 Funding을 받은 것이 있는지 등등

- 가장 Citation이 많이된 논문이 1 저자가 아닌데, 1 저자한테 내가 논문에 기어했다는 Letter를 요청해서 받을 수 있는지?

- 현재 일하고 있는 분야가 이전의 프로젝트와 연관되어 있는지

- 지금도 Research 일을 하고 있고, Paper를 쓰고 있는지, 그리고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인지?

내용에 대해서 회신하니 2일 후에 답변이 왔다.

 

요약하면, EB2-NIW에 지원할 수 있을 것 같고, 노동 증명 과정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노동 증명 없이 진행하려면 아래 3가지 요건이 필요한데,

1. 국가적으로 중요한 분야라는 것은, 미국에서 Research 관련 일을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증명할 수 있을 듯하고,

2. 지원자의 자격은 Paper citation으로 증명할 수 있을 듯하고,

3. 노동 증명 없이 진행해도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내가 할 일이 중요하고 미국에서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식으로 입증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마도... 노동 증명은 미국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상태에서 지원하는 경우에 필요한 게 아닌가 싶다. 나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노동증명 없이 지원해야 하고, 이런 경우에 합당한 이유와 근거가 필요한 듯하다. 나중에 작성하는 글들도 결국 "나는 어떤 분야의 전문가이고, 이건 미국에서 필요로 하고 있는 일이다"를 설명하기 위함이다. 만약 미국에서 취직한 상태에서 지원한다면, "나는 어떤 분야의 전문가이며, 이 회사에서는 나는 정말 필요한 존재이다"를 어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결국 내용은 비슷해질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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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roval & Refund로 진행하기로 회신이 왔다.

변호사 비용에 포함되는 것은 아래와 같다.

1. 질의응답

2. 4~6개의 추천서 초안 작성 및 수정

3. 여러 가지 증언 Letter의 초안 작성 및 수정 (고용 확인, Review 경험 확인, 논문 공헌, 등)

4. NIW 청언서 작성 및 수정

5. USCIS로 보낼 Package 준비 및 접수

6. 상황에 따라서, 추가 서류 요청 및 거절될 경우, 이에 따른 대응

7. DIY (Do it yourself) 서류들. I-485, I-797, I-131 등등

8. 거절될 경우, 변호사 비용 100% 환불. 지원자가 원할 경우 다시 접수하거나 거절에 대해서 어필할 수 있음. 이경우 USCIS Filing fee는 변호사가 부담함.

 

한두 번 이메일을 주고받고, 계약서를 받아서 프린트 후 서명하여 첨부하였다.

 

그러면 사이트에 계정을 만들어준다!

앞으로 이 사이트를 통해서 질의응답을 하고, 문서들을 업로드해서 관리한다.

히스토리를 깔끔하게 정리해서 볼 수 있어서, 놓치는 것도 없고 해서 이런 시스템은 장점인 것 같다.

비용은 먼저 선불 $2,500. 나머지 잔금은 Filing 할 때 지불한다. 미국에서 지불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한국에서는 지불하기가 조금 불편하다... Paypal을 통해서 신용카드로 지불했는데 2%의 수수료가 발생하였다.ㅠㅜ

일단 이렇게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

| 내 생각

사실 Engineering에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다면, NIW를 통한 영주권 획득은 상대적으로 쉬운 것 같다. 논문이 있고 Citation이 충분히 있다면 어렵지 않게 Evaluation을 통과할 수 있는 것 같다. 여기서의 Citation은 내가 1 저자인 논문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내가 2저자든 10 저자든 내 이름이 들어간 논문들의 Total citation이다. 즉 Google Scholar에 보이는 수치... 나의 경우 Evaluation당시 Total citation은 120개 정도였고, 나의 1 저자 논문들은 아직 Citation이 쌓이기 전이었다.

 

자체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검토하고,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것은 장점 중 하나인 것 같다. 

| 정리

Chen에 Evaluation 받아서 통과하고 계약함.

Evaluation 할 때는 이력서와 Google Scholar 내역 + 몇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이 필요함.

이래저래 한 2주 정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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